▲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 전면 이미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쿠페형 전기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를 출시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일부터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의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2개 전기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과 최대 토크 57.2kg.m를, 부스트 모드에서는 최고 출력 408마력과 최대 토크 6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6초이며 부스트모드에서는 5.7초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에 복합기준으로 304km를 주행할 수 있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적용됐다.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된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할 때 사이드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교통량을 인식해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이밖에도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1억2192만 원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방객 및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고객이 직접 전시장을 내방하지 않더라도 관심 차량 예약 및 상담까지 진행이 가능한 비대면 상담서비스인 ‘온라인 차량 예약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