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1237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들어설 일원 신경주 공동주택 2BL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태영건설, 경북 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 개발사업 1230억 규모 수주

▲ 태영건설 로고.


이 계약을 통해 태영건설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2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연면적 15만398㎡ 규모의 공동주택 9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1237억4776만 원으로 지난해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5.42%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며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태영건설은 “본 공사의 전체 계약금액은 1819억8200만 원으로 태영건설은 계약지분 68%를 지니고 있다”며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