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지점을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5일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의정부와 평촌 범계지역에 추가로 열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의정부와 평촌 범계에 KB골든라이프센터 열어

▲ KB국민은행은 5일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의정부 및 평촌범계 지역에 추가로 열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


KB골든라이프센터는 KB국민은행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다.

프라이빗뱅킹(PB) 경력 10년 이상의 은퇴설계전문가가 고객 연령, 자산규모, 투자성향 등 개인별 특성에 맞춰 은퇴 준비부터 이후까지 생애전반에 걸친 은퇴자산관리 자문을 제공한다.

필요하다면 부동산, 세금, 법률전문가와 추가상담도 가능하다.

6월 센터를 방문한 한 고객은 "퇴직금 수령 후 운용운법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적합한 해법을 찾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며 "금융자산뿐 아니라 은퇴 이후 생활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상담후기를 전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에 관심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일대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9월 말까지 두 지역의 KB골든라이프센터 시작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초 상담고객과 친구추천 고객은 전원에게, 상담후기 작성 고객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 KB골든라이프X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20년 고령층 인구가 800만 명이 넘어서는 등 초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국민들의 노후 준비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많은 고객이 은퇴 관련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