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및 인테리어기업 한샘이 홈퍼니싱시장 성장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한샘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87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냈다고 23일 공시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9.6% 늘고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올해 2분기 매출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인테리어 패키지서비스 리하우스사업부 매출이 31.9% 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이밖에 온라인사업부 매출이 10.4%, 키친앤바스부문과 오프라인 가구부문 매출이 각각 7%, 5.3% 늘었다.
한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집을 꾸미는 데 관심이 커졌다"며 "올해 인테리어 패키지상품을 다양화하고 시공인력을 대폭 충원해 가구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표준매장을 현재 29개에서 50개까지 늘리고 대리점 설계 상담인력을 1천 명 확대해 리하우스 월 5천 건 수주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한샘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87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냈다고 23일 공시했다.

▲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9.6% 늘고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올해 2분기 매출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인테리어 패키지서비스 리하우스사업부 매출이 31.9% 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이밖에 온라인사업부 매출이 10.4%, 키친앤바스부문과 오프라인 가구부문 매출이 각각 7%, 5.3% 늘었다.
한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집을 꾸미는 데 관심이 커졌다"며 "올해 인테리어 패키지상품을 다양화하고 시공인력을 대폭 충원해 가구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표준매장을 현재 29개에서 50개까지 늘리고 대리점 설계 상담인력을 1천 명 확대해 리하우스 월 5천 건 수주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