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학원형 플랫폼사업을 시작한다.

옹진씽크빅은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사업 운영을 위해 배컴(배움의커뮤니케이션) 주식 50만1주(50%)를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웅진씽크빅, 학원형 클라우드플랫폼사업 위해 배컴 지분 50% 취득

▲ 웅진씽크빅 로고.


취득금액은 25억1만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0.67%에 해당한다.

배컴은 웅진씽크빅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설립하는 합작법인이다.

배컴은 학원운영관리시스템(ERP), 학습관리(LMS), 화상교육을 활용한 온·오프라인의 혼합교육 방식인 ‘블렌디드 러닝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또 비용 때문에 운영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했던 학원들에게 부담 없는 비용으로 서비스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시너지를 도모하겠다”며 “학원 운영과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