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조는 이번에도 논의에서 아무런 진척이 없다고 주장하며 파업 재개를 결정했다.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6월27일에 열린 협의회 4차회의에서 건강보험공단은 아직도 민간위탁 유지 등 모든 경우의 수를 여전히 늘어놓았다”며 “6월29일에 열린 고객센터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의 만남에서도 공단은 직접고용 요구와 관련해 판단과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직도 밝힐 수 없다는 태도만 보였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