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대폭 강화한다.

CJ온스타일은 인플루언서 영입을 통한 방송 콘텐츠 차별화와 생방송 시간 확대로 라이브커머스분야 최강자로 성장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강화, "매일 10시간씩 생방송"

▲ CJ온스타일 로고.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0시간, 주당 50시간 생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와 시청자의 취향 공감 방송 ‘셀러 라이브’와 상품 카테고리별 프로그램인 ‘기획 라이브’ 두 축으로 운영된다.

셀러 라이브는 인플루언서 1인방송 콘셉트로 시청자와 친밀한 관계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삼았다. 

기존에 운영하던 기획 라이브는 상품 범위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유아동용품, 패션, 명품에 한정됐던 상품범위를 가전, 식품, 미용까지 넓힌다.

박정훈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팀 팀장은 “라이브커머스가 유통업계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업체가 진출했지만 비대면 거래 필수 요소인 고객 신뢰도와 TV, 모바일채널 방송 제작 전문성을 확보한 곳은 드물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상품,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선두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