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아이스크림 구독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아이스크림 구독서비스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푸드 아이스크림 구독 선보여, 선착순 100명 6일부터 모집

▲ 롯데푸드는 아이스크림 구독서비스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6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에서 아이스크림 구독서비스 이용자를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딸기 페스티벌 이용금액은 배송비 없이 3만7200원이다. 3개월 동안 롯데푸드 아이스크림 25개가 매달 집으로 배송된다. 

딸기 페스티벌 구독신청자 100명에게는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에 인기있는 쇼핑앱 브랜디와 협력해 제작한 돼지바핑크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돼지바핑크의 굿즈를 모아 둔 핑크닉(핑크+피크닉) 세트는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매트, 양말, 에코백, 바스켓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돼지바핑크 피크닉 매트, 양말, 에코백은 브랜디에서도 판매된다. 

롯데푸드는 월 1만2400원 꼴로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롯데푸드 아이스크림을 다달이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일 배송되는 첫달 제품은 롯데푸드가 올 봄에 출시한 딸기 아이스크림 시리즈로 돼지바핑크 10개, 구구콘 스트로베리 5개, 빠삐코 딸기 10개로 구성됐다. 

둘째 달에는 '롯데푸드 3대장' 제품을 6월16일에, 셋째 달에는 '아이스크림 모음'이라는 주제로 7월21일에 각각 배송한다.

롯데푸드가 아이스크림 구독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에는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구독서비스 '월간아이스'를 선보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구독서비스에 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획을 더했다"며 "합리적 가격은 물론 재미요소로 고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