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3%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영선 후보의 지지율은 30.6%로 집계됐다.
오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포인트) 밖인 16.7%포인트다.
대부분 연령과 권역, 직업에서 오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40대에서는 오 후보가 41.3%, 박 후보가 39.4%로 오차범위 안 접전양상을 보였다.
이번 선거의 의미와 관련해 ‘정부‧여당 견제론’을 선택한 응답자는 55.6%, ‘정부‧여당 지원론’를 고른 응답자는 29.2%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문화일보 의뢰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에 사는 만18세 이상의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3%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영선 후보의 지지율은 30.6%로 집계됐다.
오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포인트) 밖인 16.7%포인트다.
대부분 연령과 권역, 직업에서 오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40대에서는 오 후보가 41.3%, 박 후보가 39.4%로 오차범위 안 접전양상을 보였다.
이번 선거의 의미와 관련해 ‘정부‧여당 견제론’을 선택한 응답자는 55.6%, ‘정부‧여당 지원론’를 고른 응답자는 29.2%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문화일보 의뢰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에 사는 만18세 이상의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