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경력직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8일부터 21일까지 경력사원 20여 명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건축영업, 주택사업, 도시정비, 리모델링, 마케팅, 건축, 전기, 플랜트, 전산기획 등이다.
쌍용건설은 주택분야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플랜트분야에서는 태양광, 수소사업 등 그린뉴딜사업 수행경험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이상에서 해당분야를 전공한 사람 가운데 전기·조경·전산기획은 5년 이상, 나머지 분야에서는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채용 과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실무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5월 이후 입사하게 되며 면접전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면접 또는 화상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약 380명을 신규채용해 왔다”며 “올해 주택사업 확대 및 리모델링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뉴딜사업 준비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