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7118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더다올과 용인 왕산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경기도 용인 공동주택 신축공사 7100억 규모 수주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용인 왕산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9층, 모두 3731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7717억8833만 원으로 2019년 현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4.12%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