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광화문 인근 중소 음식점에서 간편조리식 제품 4500개를 구매한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 음식점들을 돕기 위해서다.
 
KT, 광화문 중소음식점 돕기 위해 간편조리식 4500개 구매

▲ KT가 2월2일까지 15일 동안 광화문 인근 중소 음식점 20곳에서 만든 간편조리식 포장 제품 4500개를 구입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기부도 한다. < KT >


KT는 2월2일까지 광화문 인근 음식점 20곳에서 만든 간편조리식(밀키트) 포장 제품 3천 개를 구매해 광화문 사옥 임직원들에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음식점에서 간편조리식 제품을 1개 당 1만 원에 구매한다. 구매가격의 절반은 회사가 부담하고 직원들에게는 5천 원에 판다.

KT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간편조리식 제품 1500개를 기부하는 활동도 펼친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회사와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사랑의 밀키트’ 프로젝트가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T는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