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자영주유소로 확대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직영주유소에 도입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를 자영주유소에서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오일뱅크는 직영주유소에서 이미 도입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를 자영주유소까지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
자영주유소는 개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주유소로 정유사가 소유권을 지닌 직영주유소와 구분된다.
카카오페이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QR코드를 만들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대오일뱅크는 2020년 9월부터 전국 직영주유소 400여 곳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자영주유소를 대상으로 가맹등록을 안내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2월 금융계좌나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활용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주유소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서비스를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