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등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산업 발전부문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힘써 금융위원장표창 받아

▲ BNK부산은행 본사 전경.


BNK부산은행은 2020년 코로나19로 피해 본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 상환유예, 이자유예, 금리우대 등을 담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신속지원반'도 만들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30억 원을 출연해 보증서 대출을 지원했고 정부 정책대출상품을 통해 약 1조 원 이상 신규로 대출해줬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