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15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커리어케어는 4일 부산센터를 별도의 사업본부로 독립하는 것을 포함해 기존의 헤드헌팅사업을 4개 본부 22개팀에서 5개 본부 31개 팀으로 확대개편했다.
 
커리어케어 부산센터의 사업본부 독립 개편, 임원 15명 인사 실시

▲ 커리어케어 로고.


부산센터는 황민진 상무가 센터장을 맡아 기존의 헤드헌팅사업 외에 지난해부터 시작한 채용컨설팅사업을 강화한다.

커리어케어는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로 한국의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경영자와 임원, 핵심인재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또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컨설팅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커리어케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로 불투명해진 시장상황에 대처하고 고객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고 강한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커리어케어는 직급체계도 개편했다. 기존의 선임-책임-수석-상무보-상무체계에서 책임-수석-상무로 단순화했다. 직급보다 직무를 강조하는 최근 경영조류에 맞춰 직급체계를 통합해서 수평적이고 업무중심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임원 인사이동의 구체적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상무
△ 글로벌사업본부 I&T팀장 김철섭
△ 글로벌사업본부 C&P팀장 김지영
△ 글로벌사업본부 D&T팀장 이은경
△ 글로벌사업본부 CI팀장 임재희
△ 부산센터장 B&S팀장 황민진
△ 부산센터 B&M팀장 조용흠
△ 미래사업본부 I&T팀장 이홍석
△ 미래사업본부 C&B팀장 이재정
△ 미래사업본부 C&C팀장 유리나
△ 인사이트사업본부 I&A팀장 류경수
△ 인사이트사업본부 C&A팀장 오승섭
△ 인사이트사업본부 F&A팀장 정봄
△ 헬스케어사업본부 H&B팀장 김희진
△ 헬스케어사업본부 H&M팀장 김현조
△ 헬스케어사업본부 H&T팀장 박경호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