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겨울학교를 비대면으로 연다.
세종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는 8월에 데이터·슈퍼컴퓨터·인공지능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겨울학교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 세종대학교 대양 인공지능(AI)센터 전경. <세종대학교> |
협약을 통해 세종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세종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겨울학교’를 진행한다.
주요 과목은 △인공지능 기계학습과 딥러닝 개념에 관한 ‘기계학습 개론’ △스마트시티의 CCTV 영상 분석기술에 관한 ‘스마트시티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역할’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대회 플랫폼을 통해 배우는 ‘데이터분석 개론’ 등이다.
세종대는 이번 겨울학교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보유한 설비와 전문성에 세종대의 학술기능을 연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공동 학술활동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교육 신청은 과학데이터스쿨 웹사이트(kacademy)에서 17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학교에 상관없이 대학교 학부 3∼4학년 이상부터 대학원생까지로 교육비는 무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