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2-14 12:11:04
확대축소
공유하기
SC제일은행이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C제일은행은 10일 미래 여성리더를 꿈꾸는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홈트레이닝을 통한 자립심 향상 교육프로그램인 ‘골앳홈’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 SC제일은행은 10일 미래 여성리더를 꿈꾸는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홈트레이닝을 통한 자립심 향상 교육프로그램인 ‘골앳홈’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 SC제일은행 >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여학생들이 스포츠와 교육을 연계해 건강한 신체와 경제적 자립심을 갖춘 미래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여 개 국가에서 ‘골(Goa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홈트레이닝 방식의 '골앳홈'을 실시한다. 골앳홈은 여학생들이 자립심 향상을 목표로 4개 주제로 구성된 강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진행하는 골코치단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인 ‘위민 윈(Women Win)’에서 운영하는 코치 트레이닝을 수료한 여대생 및 전문강사로 구성됐다.
골앳홈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주제는 ‘건강한 신체(Be Healthy)’로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에 실내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이 밖에 2회차는 ‘자신에 관한 이해(Be Brave), 3회차는 ‘경제적 자립심(Be Empowered)’, 4회차는 성교육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활발한 신체활동은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이며 학업 성취도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여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해 권리를 누리고 당당한 미래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