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의 새 모델 3종류를 동시에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3일 갤럭시A 시리즈의 2016년형 새 모델 3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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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 신모델. |
삼성전자의 갤럭시A 새 모델은 4.7인치 화면의 갤럭시A3과 5.2인치의 갤럭시A5, 5.5인치의 갤럭시A7 등이다.
갤럭시A 새 모델은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일체형 금속 디자인과 유리 외관이 적용됐지만 전체 제품 크기가 줄어들고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성능이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5와 갤럭시A7에 지문인식 센서와 마그네틱 모듈을 탑재해 ‘삼성페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그동안 갤럭시S6 시리즈와 갤럭시노트5 등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됐는데 이번에 중저가 제품으로 처음 탑재가 확대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며 지속적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더욱 강화된 2016년형 갤럭시A로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A 신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골드, 핑크골드의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월 중순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