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일본 계열사가 네이버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사업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계열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10월28일 이사회에서 네이버를 대상으로 27억5583만 엔(약 3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유상증자 절차가 완료되면 네이버는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 지분 7.5%를 보유하면서 2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온라인콘서트 ‘비욘드라이브’를 포함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등의 신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기존 방송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신사업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은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서비스기업이자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네이버를 주주로 맞이해 협업관계를 강화하면서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은 일본 자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이 3600억 원 규모다. 일본의 한류 전문 채널 ‘KNTV’와 ‘DATV’를 운영하면서 아시아지역의 콘텐츠도 유통하고 있다.
8월 SM엔터테인먼트의 다른 계열사 ‘SMEJ’와 합병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일본 음박 제작과 관리, 공연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그 분야에 적극 투자해 일본 최대 규모의 한류 전문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는 계열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10월28일 이사회에서 네이버를 대상으로 27억5583만 엔(약 3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 로고.
유상증자 절차가 완료되면 네이버는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 지분 7.5%를 보유하면서 2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온라인콘서트 ‘비욘드라이브’를 포함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등의 신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기존 방송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신사업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은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서비스기업이자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네이버를 주주로 맞이해 협업관계를 강화하면서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은 일본 자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이 3600억 원 규모다. 일본의 한류 전문 채널 ‘KNTV’와 ‘DATV’를 운영하면서 아시아지역의 콘텐츠도 유통하고 있다.
8월 SM엔터테인먼트의 다른 계열사 ‘SMEJ’와 합병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일본 음박 제작과 관리, 공연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그 분야에 적극 투자해 일본 최대 규모의 한류 전문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