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을 따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R&D센터 전경. <두산인프라코어> |
'ISO 45001' 인증규정을 만족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첨단기술을 도입한 '두그린(DooGreen)'으로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을 개편했다.
두그린은 두산그룹의 환경·안전·보건(EHS) 평가기준인 DSRS(Doosan EHS Rating System)를 바탕으로 한 정보기술(IT) 시스템이다.
4월에는 모든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안전관리자 이외에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활동도 확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안전과 보건에 관한 투자는 임직원 보호는 물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필수요건이다"라며 "협력사와 지역사회에도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활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