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주식의 단일가매매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일진공 주식의 단일가매매 지정기간을 12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공시했다.
  
거래소, 한일진공 주가 계속 올라 단일가매매 지정 3거래일 더 연장

▲ 한국거래소 로고.


단기과열종목 지정일 전날인 9월28일 종가보다 6일 종가가 20% 이상 높았기 때문이다.

한일진공 주식은 9월29일부터 6일까지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돼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방식이 적용돼왔다.

6일 한일진공 주가는 전날보다 18.06%(260원) 급등한 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단기과열종목 지정 전날인 9월28일 종가(1400원)와 비교해 21.4% 상승했다. 

한일진공은 진공증착 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텔콘RF제약 주식을 8.51% 보유한 최대주주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가 공동투자한 미국 신약 개발회사 휴머니젠이 나스닥 상장 승인을 받으면서 한일진공 주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