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혼조했다.

6일 SK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5.18%(1만5500원) 뛴 3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케미칼 주가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상승을 지속했다.
 
SK그룹주 엇갈려, SK케미칼 5%대 급등 SK네트웍스 SK SKC 하락

▲ 전광현 SK케미칼 각자대표이사 사장.


SK머티리얼즈 주가는 3.12%(7200원) 오른 23만8200원에 장을 끝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1%(700원) 상승한 6만4200원, SK텔레콤 주가는 0.21%(500원) 높아진 24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가스 주가는 0.1%(100원) 오른 9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SK네트웍스 주가는 3.32%(160원) 하락한 4660원에 거래를 끝냈다. 

검찰이 이날 오전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의 자택과 SK네트웍스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실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 주가는 1.23%(2500원) 내린 20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C 주가는 0.95%(800원) 떨어진 8만3천 원, SK하이닉스 주가는 0.24%(200원) 낮아진 8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과 같은 14만1천 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