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코오롱글로벌, 풍력발전 성과와 모듈러건축 진출로 실적 전망 밝아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9-14 11:3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글로벌이 풍력발전의 성과와 모듈러사업 진출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코오롱글로벌은 4일 태백 가덕산 풍력 2단지를 수주하는 등 풍력발전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 신규로 인허가를 받은 국내 육상 풍력단지 가운데 45%를 수주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풍력 발전분야는 앞으로 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풍력발전 성과와 모듈러건축 진출로 실적 전망 밝아
▲ 코오롱글로벌 로고.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 분야에서 운영 참여를 통해 2025년 100억 원, 2030년 2백억 원까지 배당이익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모듈러건축시장 진출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자회사 코오롱모듈러스를 만들고 음압병동에서 시작해 청년임대주택,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시설 분야로 발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코오롱글로벌은 모듈러건축사업 진출 첫 해인 2020년 매출 100억 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매출 3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820억 원, 영업이익 15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81%, 영업이익은 21.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