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의 적용 국가를 확대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아시아 3개 국가에서 제공되던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 3개 국가에도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찾아가는 서비스를 6개 나라로 적용 확대

▲ LG전자의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전용 차량. < LG전자 >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는 수급에 시간이 걸리는 주요 부품을 전용 차량에 보유하고 있다가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바로 현장에 출동해 제품 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는 서비스엔지니어가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장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전점검,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포함된다. 

LG전자는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13년에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혁신적 제품공급은 물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