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 공개행사가 이르면 9월 말 열릴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 기자인 마크 거먼(@markgurman)을 인용해 애플이 이번주에 아이폰12 발표 일정을 공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IT 전문 유튜브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하는 존 프로서(@jon_prosser)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8일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존 프로서는 앞선 트윗에서 애플이 8일 애플워치6와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마크 거먼은 "이번주에 애플 신제품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크게 흥분되지 않는다"며 "그보다는 아이폰·애플워치 신제품 출시행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말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일반적으로 애플은 행사 2주 전에 초대장을 보낸다"며 "8일 아이폰12 행사를 발표한다면 행사는 22일쯤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2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애플워치, 아이패드, 애플TV, 홈팟, 에어태그, 무선헤드폰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행사가 9월에 열리더라도 제품 출시는 10월까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