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올랐다.

주성엔지니어링이 LG디스플레이와 190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강세, LG디스플레이에 장비 190억 공급계약

▲ 주성엔지니어링 로고.


24일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74%(360원) 상승한 66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성엔지니어링은 LG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9억6천만 원이다. 지난해 주성엔지니어링 연결기준 매출의 7.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4일부터 2021년 3월30일까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계약기간 종료일이 납기일 기준이며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태양전지 등의 제조장비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1993년 4월에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