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했다.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19%(700원) 떨어진 5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 하락, 메모리 업황 둔화 우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5만8천 원에 장을 출발해 내내 약세를 보이다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62%(500원) 떨어진 8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8만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8만11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대부분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아진다.

13일 도이체방크는 메모리 수요 부진으로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투자 의견을 하향조정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4.83%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1%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