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200여 명이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200여 명은 16일자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로 전환배치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200 명을 삼성전자 반도체로 전환배치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부서와 직급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력이 대상자에 포함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두 회사의 수요를 기반으로 희망하는 임직원들만 이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 효율화를 위해 2020년 말 LCD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른 사업부나 다른 계열사로 일부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앞서 삼성SDI와 삼성바이오로직스로도 인력 전환배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