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561억 원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

씨젠은 사무, 연구개발, 광고홍보 극대화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2-3의 토지 및 건물을 새마을금고복지회로부터 561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씨젠 서울 송파구 방이동 건물 561억에 매입, "공간부족 해결"

▲ 씨젠 로고.


씨젠은 최근 대규모 채용으로 인력이 단기간에 크게 늘어나면서 업무공간이 부족해졌다.

씨젠은 “이번 건물 매입으로 분산된 사무, 연구개발 공간의 집중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인력 증가에 따른 공간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젠 본사는 이번에 새로 매입한 빌딩 건너편에 있다.

씨젠은 계약금으로 매매대금의 10%인 56억1천만 원을 8월10일 지급하고 중도금은 8월21일 224억4천만 원을 지급한다. 잔금 280억5천만 원은 9월7일까지 입급한다. 등기예정일은 9월11일이다.

이날 씨젠은 금융기관으로부터 35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도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