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CGV가 220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CJCGV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청약을 거쳐 모두 2209억2818만8950원 규모의 주금 납입을 마쳤다고 28일 공시했다.
 
CJCGV 유상증자 2209억 규모 마무리, 신주 8월7일 상장

▲ CJCGV 로고.


CJCGV가 채무상환 등을 위해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할 때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조달규모는 줄었다.

새로 발행되는 1393만8687주는 우리사주조합 14.7%, 기존 주주 72.8%, 기존주주의 초과청약 11.9%, 실권주 일반공모 0.6%씩 배정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7일이다.

유상증자로 CJCGV의 지분도 소폭 변동된다.

지주사인 CJ는 유상증자로 신주가 발행된 이후 CJCGV 지분 38.4%를 확보한다. 기존 39.02%에서 0.62%포인트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