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 웰크론, 모나리자 등 마스크 관련 기업들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7분 기준 오공 주가는 전날보다 22.39%(1200원) 뛴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크론 주가는 10.76%(720원) 상승한 741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모나리자 주가는 7.26%(460원) 높아진 6800원에, 케이엠 주가는 2.87%(550원) 오른 1만9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56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38명에서 10일 50명으로 오른 뒤 11일 45명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틀 만에 다시 5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13명은 국외에서 유입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명, 경기도 18명 등 수도권 지역이 42명이고 대구 1명이다.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00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5명 증가한 1만669명으로 완치율은 88.9%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77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