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종원 IBK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열한 번째)이 8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치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은 8일 을지로 본점에서 'IBK 치료비 전달식'을 열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과 임원들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치료비 전달식 재원 마련에 동참했다.
IBK기업은행은 2006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노동자 가족을 지원해왔다. 노동자 가족 2600여 명에게는 117억 원의 치료비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동자 자녀 8600여 명에게는 장학금 145억 원을 각각 후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료비와 장학금 지원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