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임원들이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 중점을 두고 창립 57주년 유공자 포상, 제29회 새마을금고대상, 2020년도 경영평가대회 및 2019 공제연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박 회장과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새마을금고 57년 역사를 되돌아봤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개인 26명과 단체 21곳에 상을 줬다.
박 회장은 “57년 역사와 자산 200조 원 시대를 이끌어 온 새마을금고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라는 위기에 처했지만 새마을금고의 자립정신과 성공 DNA를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계, 두레, 향약, 품앗이 등 전통적 협동정신을 뿌리로 1963년 5월25일 경상남도 지역에서 시작됐다.
2020년 4월 말 기준 총자산 196조 원, 금고 수 1300개, 영업점 수 3217개 규모로 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