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승원 새마음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장, 류혁 신용공제 대표이사, 김기창 전무이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황국현 지도이사, 김창옥 감사위원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신용공제 대표이사 취임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신임 대표이사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역량 강화에 힘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류혁 신용공제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취임사에서 “자금운용 및 공제사업의 역량을 높여 새마을금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며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금융환경이 복잡해진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시장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금운용과 공제사업을 책임지는 자리다. 류 대표의 임기는 2020년 5월22일부터 2022년 3월14일까지다.
류 대표는 1963년에 태어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삼성생명을 거쳐 한국토지신탁 전략사업본부장을 지낸 뒤 2015년 5월부터 아이스텀자산운용 공동대표를 맡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2월 권광석 전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우리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뽑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4월부터 인사추천위원회, 이사회, 총회를 거쳤으며 22일 대의원회를 열고 신용공제 대표이사로 류혁 전 아이스텀자산운용 대표를 선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류혁 신용공제 대표이사의 자금운용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