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유동성 위기를 넘기 위해 유휴자산을 추가로 매각하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19일 “아직 추가로 어떤 자산을 매각할지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어떤 자산을 먼저 매각할지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구로 정비사업소, 인재개발원, 천안·영동 물류센터 등이 매각 검토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몰려 있다.

2020년 3월 말 기준으로 1년 안에 갚아야 할 돈만 3900억 원에 이르는데 현금 및 현금성 보유 자산은 498억945만 원에 그친다.

쌍용차는 최근 부산물류센터를 팔아 현금 260억 원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