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는 대체로 맑고 따뜻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5월1일 강원영서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4월 마지막주 대체로 맑고 건조해, 27일과 5월1일 일부지역 비

▲ 26일 오후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관광객들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다른 지역에서는 5월3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일부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고기온은 4월27일 20도에서 5월2일 24도까지 높아진다. 같은 기간 최저기온도 9도에서 13도에 이르며 점점 따뜻해지겠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30~80㎍/m³)’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4월27일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나쁨(80~150㎍/m³)’ 단계에 이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