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이 병원 안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발생으로 잠정폐쇄됐다.

국방부는 국군대전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력 4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19일 격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군대전병원, 의료인력 코로나19 감염 의심으로 잠정폐쇄

▲ 국방부 로고.


다만 의심증상을 보이는 의료진 4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대전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자를 진료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의심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후 질병관리본부 결정에 따라 추가 조치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