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공장 가동률 높아질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08 08:4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바이오의약품시장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위탁생산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장 가동률 상승과 매출 증가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공장 가동률 높아질 가능성"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5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48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1공장과 제2공장의 가동률을 각각 연평균 64%, 79%로 높게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 10% 중반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는 제3공장의 가동률도 연평균 24% 안팎까지 상승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증가를 이끌 공산이 크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에 제3공장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시장 고성장으로 위탁생산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의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주력상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4공장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남아있다고 바라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979억 원, 영업이익 1864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103.1%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