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9년 12월 이전에 생산한 8세대 쏘나타를 4월에 최대 5%+200만 원 할인판매한다.
기아자동차는 생산월별에 따라 K7과 스포티지, 카니발 등을 최대 100만 원 이상 할인해준다.
◆ 현대차, 쏘나타 투싼 i30 벨로스터 등 대폭 할인
현대차는 4월을 맞아 쏘나타를 대폭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산월별에 따라 2019년 12월 이전에 생산된 모델은 기본 5%를 할인해준다. 1월과 2월에 생산된 쏘나타는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각종 혜택을 더하면 200만 원을 최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준중형이하 보유 우대(30만 원), 10년 이상 노후차(30만 원), H패밀리(20만~50만 원)에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40만 원), 전기차 구매(20만 원), 세이브오토(30만 원) 등이다.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투싼도 대폭 할인된다.
생산월별에 따라 올해 1월 이전에 생산된 모델은 50만 원, 2월 생산된 모델은 30만 원 깎아주며 각종 우대조건을 더하면 최대 24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투싼에는 할부원금을 3~4% 깎아주는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i30과 벨로스터, 아이오닉일렉트릭 등 비인기 차종의 할인폭도 크다.
현대차는 i30의 최대 할인폭을 315만 원으로 잡았다. 할부원금도 3~4% 깎아준다.
벨로스터에는 최대 355만 원 할인에 1% 저금리나 할부원금 감면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며 아이오닉일렉트릭은 최대 220만 원 할인된다.
◆ 기아차, 스포티지나 카니발 최대 150만 원 싸게 구입 가능
기아차는 4월에 K7 프리미어를 생산월별에 따라 최대 100만 원 할인해주기로 했다.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36개월, 2.5%의 저금리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스포티지와 카니발의 할인폭은 더 크다.
기아차는 스포티지와 카니발에 기본 50만 원 할인혜택을 내걸었다. 생산월이 언제인지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추가로 깎아주는데 이에 따라 최대 15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스포티지나 카니발을 구입할 수 있다.
기본 50만 원 할인혜택을 받지 않고 36개월, 1%의 저금리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모닝과 K3는 기본 70만 원 할인에 생산월별 조건 40만 원을 더해 최대 110만 원씩 할인된다.
레저용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카니발을 구매하면 50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주민등록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이 기아차를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행사도 지속한다.
대상은 모닝과 레이,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 등이며 구매 때 20만 원 할인에 제로백(유예형/일반형 할부 연계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과 종합 건강검진 이용권(80만 원 상당)을 함께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