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2021년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주관사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티몬에 따르면 2021년 상장을 위해 국내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티몬은 이르면 4월에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특례제도인 ‘테슬라 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진출할 방침을 세웠다.
테슬라 상장은 적자 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코스닥시장 입성을 허용해 주는 성장성 평가 특례상장제도를 말한다.
시가총액 500억 원(공모가*발행주식 수)이 넘는 기업 가운데 직전 연도 매출 30억 원 이상에 최근 2년 동안 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에 해당하거나 공모 후 자기자본 대비 시가총액이 200% 이상 인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티몬은 2018년 기준으로 영업손실 1276억 원을 봤다. 지난해 말부터 영업손실을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티몬 관계자는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중심으로 상장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부터 수익성 개선추세가 뚜렷해 이르면 올해 흑자전환을 할 수 있어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20일 티몬에 따르면 2021년 상장을 위해 국내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 이진원 티몬 대표.
티몬은 이르면 4월에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특례제도인 ‘테슬라 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진출할 방침을 세웠다.
테슬라 상장은 적자 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코스닥시장 입성을 허용해 주는 성장성 평가 특례상장제도를 말한다.
시가총액 500억 원(공모가*발행주식 수)이 넘는 기업 가운데 직전 연도 매출 30억 원 이상에 최근 2년 동안 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에 해당하거나 공모 후 자기자본 대비 시가총액이 200% 이상 인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티몬은 2018년 기준으로 영업손실 1276억 원을 봤다. 지난해 말부터 영업손실을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티몬 관계자는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중심으로 상장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부터 수익성 개선추세가 뚜렷해 이르면 올해 흑자전환을 할 수 있어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