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5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 대체로 하락세

▲ 10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4종 가운데 8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3종의 시세는 올랐다. <빗썸코리아>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4종 가운데 8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3종의 시세는 올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58만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4.47%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5.63% 내린 24만12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19% 떨어진 250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2만6천 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5.23%,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24만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48% 각각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7.1%, 이오스 -3.7%, 체인링크 -6.32%, 에이다 -8.03%, 스텔라루멘 -2.06%, 트론 -5.08%, 모네로 -8.47%, 크립토닷컴체인 -6.95%, 대시 -7.08% 등이다.

반면 이더리움클래식(2.22%), 어거(5.56%), 패블릭(4.45%), 믹스마블(0.51%), 스팀(7.37%), 월튼체인(1.19%), 루프링(0.19%), 지엑스체인(3.62%), 왐토큰(0.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