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주가가 상한가를 달렸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종로 지역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 우세를 보이면서 이 전 총리 공약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자연과환경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자연과환경 주가 상한가 마감, 이낙연 도시재생사업 공약의 수혜 부각

▲ 자연과환경 로고.


자연과환경 주가는 19일 전날보다 29.86%(315원) 뛴 137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전 총리가 공약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내세우면서 자연과환경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지하수 정화·조경 등 환경생태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19일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종로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54.7%, 황 대표는 37.2%다.

이번 조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