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놓고 국민 48.1%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잘함’이라고 응답한 긍정평가가 48.1%로 조사됐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46.4%, ‘잘모름 및 무응답’은 5.5%로 집계됐다.
긍전평가는 40대와 30대, 호남권과 충청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성향, 대졸이상, 사무‧전문직, 농임축어업에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60대 이상, 대구‧경북, 서울, 부산‧울산‧경남,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 중도, 고졸, 무직 자영업‧사업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7일과 8일, 10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48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