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서울 동대문 시내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운영자금 2천억 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동대문 시내면세점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2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동대문점 운영자금 2천억 지원

▲ 현대백화점면세점 로고.


신주 발행규모는 보통주 400만 주로 주금납입 예정일은 6일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11월 면세사업 허가를 반납한 두타면세점의 새 사업자에 선정돼 20일부터 동대문 시내면세점 영업을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유상증자를 마치면 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출자한 금액은 4500억 원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