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2월3일~9일)는 5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3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경기남부와 그 밖의 지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이라며 "오후에 차차 맑아지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2월 첫째 주 비온 뒤 다시 영하권 추운 날씨,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 2월 첫째 주는 수요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입춘인 4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수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2일 밤부터는 경기 남부 및 서해5도에 각각 5mm 미만, 1cm 내외의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2일 오후부터 차차 낮아져 내일은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30~80㎍/m³)'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월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