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전문기업인 KG동부제철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인 동부인천스틸을 흡수합병하기로 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동부제철 주가 초반 강세, 동부인천스틸 흡수합병에 매수세

▲ 이세철 KG동부제철 대표이사 사장.


30일 오전 10시10분 기준으로 KG동부제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10원(9.73%) 오른 8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동부인천스틸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주주이익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회사의 재무상태와 영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KG동부제철은 동부인천스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