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회생계획 인가로 대표이사가 모두 퇴임했다.

바른전자는 박종술 박진형 바른전자 각자대표이사가 퇴임한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바른전자 각자대표 박종술 박진형, 회생계획 인가로 모두 퇴임

▲ 바른전자 로고.


바른전자 회생계획 인가와 동시에 바른전자의 대표이사와 이사, 감사 등은 모두 퇴임하게 됐다.

바른전자는 24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을 인가받았다고 공시했다.

바른전자는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기존 바른테크놀로지 외 1인에서 퀀텀제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바른전자는 250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5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으로 변제자금 300억 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으로부터 낸드플래시를 구매해 메모리카드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