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부발전 해남에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신정식 "성공적 사업 추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19-12-12 18:4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부발전 해남에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46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정식</a> "성공적 사업 추진"
▲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단지 조감도.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전라남도 해남에 조성되고 있는 태양광발전단지를 놓고 성공적 사업 추진의 의지를 보였다.

한국남부발전은 12일 전라남도 해남군에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솔라시도 태양광은 지역상생에 기반하는 대용량 태양광 개발의 모델사업”이라며 “에너지 전환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환경보전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 개발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면서 “남부발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3440억여 원을 들여 2020년 3월 가동을 목표로 98MW 규모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한양이 공동투자하고 금융주관사 KB금융그룹 등이 참여한다.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원하는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미리 저장해 필요한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한국남부발전은 306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 설비의 안전보강에 힘쓰고 있다. 모든 자재에 KS 인증제도를 받고 온·습도 센서 제어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화재예방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단지는 태양광으로 12만8천 MWh의 전력을 해마다 생산한다. 해남군 전체 가정용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사업은 태양광발전소 반경 1km 안의 주민들이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관리 단계까지 참여해 수익을 얻게 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