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경남은행은 디지털 전환전략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 경남은행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 |
이 시스템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하거나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로봇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경남은행은 7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로봇 캔비를 5대 도입하고 프로세스혁신부 주도로 관련 시스템 구축 1차사업을 시작했다.
약 3개월 간 환경분석과 벤치마킹, 솔루션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기업여신심사, 자료 추출, 서류 점검 등 14개 업무를 자동화하는데 성공했다.
최우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시스템의 1차사업에 적용된 14개 업무 외에도 더욱 많은 업무가 자동화 될 수 있도록 2차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