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주가가 엇갈렸다.

6일 넷게임즈 주가는 전날보다 6.7%(700원) 급등한 1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게임즈의 자체 제작 모바일게임 'V4'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넷게임즈는 7일 모회사 넥슨을 통해 V4를 출시한다. V4는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대규모 이용자 전투와 거래소시스템 등 흥행작이 될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메이드 주가는 4.14%(1150원) 상승한 2만8900원, NHN 주가는 2.97%(1800원) 오른 6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투온 주가는 2.91%(190원) 높아진 6720원, 넷마블 주가는 2.51%(2300원) 상승한 9만4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2.19%(450원) 오른 2만1천 원,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1.65%(200원) 높아진 1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넥슨지티 주가는 1.34%(100원) 상승한 7570원, 웹젠 주가는 1.16%(200원)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0.99%(500원) 높아진 5만800원, 골프존 주가는 0.86%(600원) 오른 7만300원에 장을 끝냈다.

SNK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네오위즈 주가는 2.25%(400원) 내린 1만7400원, 펄어비스 주가는 2.36%(4900원) 하락한 20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베스파 주가는 2.02%(350원) 떨어진 1만7천 원, 넵튠 주가는 1.86%(130원) 낮아진 6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1.82%(1만 원) 내린 53만9천 원, 게임빌 주가는 0.31%(100원) 하락한 3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컴투스 주가는 0.2%(200원) 떨어진 9만9200원, 룽투코리아 주가는 0.17%(10원) 낮아진 60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